도화(桃花)는 말 그대로 복숭아 꽃 열매의 포스를 나타냄으로써, 가만히 있어도 절로 묘한 매력을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도화를 사주에 가진 분들은 그 용모의 미추(美醜)를 떠나서 매우 매력적으로 생겼으며,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기도 합니다. 도화살이 있는 분들은 묘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절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분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연예인이나 예술가, 전문직을 하면 좋은 사주이죠. 사람들의 관심, 인기, 환대를 자석처럼 저절로 받는 사람이니까 말이죠.
홍염(紅艶)이라는 것은 붉은 홍조를 띄고 있고, 곱다라는 뜻으로써, 귀염성이나 애교가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데요. 도화와 차이점이 있다면 도화는 가만히 있어도,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받는 반면에, 홍염은 미소라든지 보조개, 범문(웃을 때 인중 좌우에서 갈라지는 부분), 볼딱지가 매력적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씩 하고 웃으면 묘하게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분들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웃을 때 매력이 두배가 되는 분들을 말합니다.
작용력은 도화가 훨씬 크다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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