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성별 | ||
음력 | |||
양력 | |||
正時 | (정)1994.12.27 03:30 (KOR-30) |
時 | 日 | 月 | 年 |
壬 정관 | 丁 本 | 丙 겁재 | 甲 인수 |
寅 인수 | 亥 정관 | 子 편관 | 戌 상관 |
戊丙甲 | 戊甲壬 | 壬__癸 | 辛丁戊 |
사 | 태 | 절 | 양 |
76 | 66 | 56 | 46 | 36 | 26 | 16 | 6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甲 | 乙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쇠 | 왕 | 록 | 관 | 욕 | 생 | 양 | 태 |
오행 분포 |
조후 냉기↔열기 다습↔건조 | |
일간 | 중화 (약↔강) | |
격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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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위를 촉촉하게 빛내주는 별님의 형상을 띄고 있으며, 그 기질 자체는 매우 명랑 쾌활하며, 예의도 바르고, 남들을 배려할 줄 아는 동정심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한편으로는 매우 이해득실을 중시하며, 자신의 목적을 향해서 무조건 전진해 나가려 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으면서도, 망망대해 위에 떠있는 외로운 초롱불 형상이므로, 매우 외로운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은 자신의 의지만 잘 세운다면야, 어두운 바닷가에 빛과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볓빛, 달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 뭇 사람들을 활인(活人)해주는 사람이 되어서 존경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해일주 분들이야말로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기 뚜렷한 분들로써, 무엇보다도 이 분들은 대체적으로 현실에 안주하기를 싫어하고 과욕이 심하기 때문에, 때로는 허황된 탐욕에도 빠지기 쉽다는 이중성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상시에는 매우 친절하고 부드러우며, 활발하고 인정도 많아서, 욕심이 없게 보이는 분들이지만, 실상은 속마음으로 매일 욕구불만을 느끼고 있고, 허전함을 느끼기 쉬워서, 엉뚱하고도 허망한 일에도 손을 댈 수가 있는 소지가 충분한 분들이기도 한 것입니다.
무릇 호롱불, 등불, 별, 달, 한줄기 희망의 빛을 상징하는 정화(丁火)는 10천간 중에서 가장 예의도 바르고, 쾌활하며, 온화하고 화술도 발달한 성격을 지녔으나, 한편으로는 등불이 바람에 날려 앞뒤좌우로 팔랑팔랑 나부끼는 것처럼 좀처럼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싫증을 잘 내는 습성도 있으며, 산만해지기도 쉽고, 역상(逆上)의 기질이 있기 때문에, 예의가 바르면서도 때로는 윗사람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모르게 끝없는 감정의 변화와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거대한 바다를 의미하는 해수(亥水)에는 지혜로움과 친절함과 활동성, 그리고 따뜻하고 여린 인정이 있고, 통찰력과 선견지명이 갖추어져 있습니다만, 때로는 몽상가 기질과 남모르는 근심걱정이 함유되어 있죠. 그래서 지지의 해수가 근본적으로는 천간의 정화를 때려 꺼버리기 때문에, 겉모습으로는 친절하고 사람이 욕심없게 보이고 온화하며, 동정심과 배려심도 투철하고 세심하지만, 가끔 고약하고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행동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본인을 스스로 내세우지 않고 남을 내세우는 겸손한 마음만 가질지라도, 이 정해일주로 태어나신 분들은 자연스레 자기 자신만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 신뢰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해득실과 실속이나 본인의 이익을 매우 중시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여, 정정당당하지 못한 불법과 비리로써, 불로소득이나 횡재수, 대박수, 큰 이득을 거머쥐려는 기질이 발동할 수도 있으며, 남의 이익을 횡령하려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니, 스스로의 탐욕으로 인해 허망한 삶을 살아가며 뒤늦게 후회하고 땅을 쳐봐야 소용없는 세월을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정해일주 분들은 인내심과 본인들의 타고난 선견지명 그리고 본인 스스로의 정당한 노력으로 인한 댓가를 추구해야 후회없고 허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정해일주 분들은 분명히 종교심이나 신앙심이 많은 분들도 있고, 사회봉사단체를 통하여 혹은 자선사업 단체를 통하여 혹은 자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적극 도모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착한 이면(裏面)에는 매우 성미가 예민하고 초조해 하기도 하며,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해서 매우 불만을 느끼는 기질도 작용하는 것입니다.
남들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하거나, 혹은 남을 지배하거나 통제하고 군림하려는 기질도 있으며, 매사 실수나 허점투성이 없이 인생을 완벽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불평, 불만이 많고 자아존중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본인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이익을 추구하곤 하는 것이 이 정해일주 분들의 최대 약점입니다.
그래도 정해일주 분들은 지지 해수 속의 갑목이 천간의 정화와 만나서, 마른 가지 나무 위에 화사한 벚꽃을 피우게 하는 형국을 형성하기 때문에, 하늘로부터 타고난 복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겸허하게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뭇 사람들위에 멋있게 군림을 하게 될 운세를 타고난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정해일주로 유명하신 역사적 인물이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前 대통령이라고 들었습니다. 아, 이번에 도박사건으로 물의를 빚게된 인기 개그맨 이수근씨도 정해일주로군요. 중국에서 한창 연예인으로 활약중인 여배우 추자현씨도 정해일주이고요.
정해일주 분들은 끈기가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끈기가 부족한 편이기도 하며, 남을 적극 돕기도 잘 하고, 매우 감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지만, 자신의 기득권이나 이해타산을 방어하려는 욕심도 강한 분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