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제주 삼다수같은 감로수(水)가 지상의 꽃과 생명체, 나무들을 적셔주고 만물에 어머니의 모유와 같은 엑기스를 제공해주어 무럭무럭 자라게 촉진시켜주니, 매우 좋은 사주구조를 타고났습니다. 그래서 어딜 가더라도, 항상 하늘로부터의 구제를 받는다는 매우 좋은 운명적인 암시가 서려있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다소 남성적이며, 포용력이 있어서 매사 만민을 아우르는 임인일주에 비해서, 계묘일주는 여성적이고 다소 까칠하고 예민한 면모가 있으므로, 한번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두번 다시 상대하지 않으려는 면모가 있습니다.
그래도 중후하며, 느긋하고 침착한 측면을 많이 엿볼 수 있는 계묘일주 분들은 자신의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력과 인내력, 그리고 주변인들의 도움과 인기를 얻어서, 결국엔 본인이 원하는 바를 성취해 나가는 슬기로운 사람들입니다.
다방면에 팔방미인인 분들이 많으며, 자신이 맡은 바에 대해서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넘치며, 똑부러지게 일처리를 잘 해내가니 윗사람의 신임을 받기도 하고, 주위의 인정과 사랑을 받습니다.
대체적으로 계묘일주 분들은 겉으로는 매우 강인해 보이기도 하고, 쿨해 보이기도 하며, 얌전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실상은 매우 여린 성품을 가졌으며, 순수하고 매사 투쟁적으로 살려고 하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인생을 즐기려고 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호하게도 자신과 한번 틀어진 상대와는 두번 다시 동료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포용력이 다소 뒤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 하는 편이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인색하고 치사하게 굴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자주 씹히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다재다능하고 비록 일처리는 똑부러지는 분들이지만 희안하게도 주변인들의 인정을 그다지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과소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센척 하지만, 실제로는 남 모르는 근심걱정이 많고, 매우 아집이나 고집도 강한 분들로써, 주변인들로부터 자주 오해를 받기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매우 심성이 고운 분들이고 두뇌가 천재적이면서 위트가 있는 분들임에 틀림없으며, 특히 아랫사람들을 지도하거나 가르치는 능력이 탁월하니, 아랫사람, 제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나 교육자로써 성공할 수도 있겠습니다.
자주 마음은 수시로 변덕스러운 편이기도 하며, 다른 사람에게 베풀때는 잘 베풀지만, 인색하고 냉혹하고 교활할때도 많기 때문에, 역시 주변 사람들로부터 친구나 안티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어딜 가나 복록이 주어졌으며, 성공가능성이 높은 분들이지만, 본인들의 2% 부족한 이중적인 기질로 인해서, 과소평가 받거나, 1인자가 되기는 힘든, 즉 2인자나 3인자 정도로 만족해야 하는 분들이 많으며, 계묘일주 분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중요한 목적으로는 남들을 음해하고 자신의 영달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여유롭고 온화한 포용력의 자세로 남들을 대한다면 본인도 성공하고 남들도 성공하는 win-win 의 자세를 갖음에 있습니다.
재치와 임기응변, 그리고 매력이 넘치는 분들이니 뭇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 접대를 받아볼 수 있겠으며, 계묘일주는 임인일주 못지 않게 행운아에 속하는 것입니다. 돈은 왠만하면 쓸데없는 곳에 쓰지 않는 알뜰한 편이지만, 자신의 욕구와 부합되면 어김없이 쓰는 경우도 많으며, 특히 이성관계에 있어서 돈을 잘 쓰는 편이기도 합니다.
계묘일주 분들은 포용력이 좁고 변덕이 많기 때문에, 대인관계나 이성관계에 있어서 지속성이 다소 뒤떨어지며, 구설수를 자주 들으며 생활할 수 있겠고, 이 분들은 절대 남을 함정에 빠뜨리는 음모를 꾸며서는 안될 분들이라 하겠습니다. 오히려 남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을 더욱 지니고 살아야 주변인들로부터 존경도 받고, 본인들에게 타고난 평탄한 운세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분들인 것입니다.
계묘일주로 유명한 분들은 wwe 레슬러 트리플H, 꽃중년 미녀 탤런트 김성령씨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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