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佳恭) 16.06.24. 04:50
난강망 16.06.24. 06:31
1년간 안보이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글쓰는 솜씨가 아주 세련되었습니다 역학동 최고입니다 예전 그 종재드래곤선생의 글하고는 천양지차입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 난강망 16.06.24. 06:39
아하!!! 발췌글 이였군요 제가 성급했습니다 글솜씨가 하도 매끄럽고 좋아서 끝까지 읽지않고 댓글 올렸습니다 암튼간에 3년만에 보는 매끄러운 글 이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道之士 16.06.24. 10:09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종격이든 부종격이든 격국 논변에 의견이 분분한 걸로 보입니다. -자평진전,적천수,삼명통회...그 어느 고전이든 완벽한 것이란 없다고 보니까요.. 그래서 저로서는 상황의 필요에 따라, 여러 고전 논리 중에서 합당한 논리를 빌어 쓰면 될 뿐이라는 _고전이 갖추기 까지는 오랜 세월동안 부족함을 채워서 완전함으로 갖추었겠죠. 그러나 과거의 관법과 지금의 간법으로 괴리된점도 있을 수 있으므로 호리의 차이만 있더라도 천양지차 이겠지요, 기상학의 관점으로 그 환경이 옛과는 변했고 변해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의 학인이 그 차이를 재조명해서 학의 성과내지는 학의 체게로 접근해가는 것이
┗ 道之士 16.06.24. 10:23
지금의 난제이자 과제라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주역에 隨時變易이라 했지요.. 이는 고전을 때에 따라서 습용하라는 뜻에서 접근하면 고전에 그 확장의 의미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위에 예시한 명조는 적천수의 쇠왕편이나 궁통보감의 庚辛월의 용신, 오운육기학으로 접근하면 간단히 해결되리라 보입니다.
┗ 난강망 16.06.24. 16:45
그것이 답입니다 종이냐 정이냐 를 정하는것 만큼이나 저 인생이 갈팡질팡 어렵고 헷갈립니다 다시 말해서 사주생긴모습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인생입니다
난강망 16.06.24. 16:52
솔직히 말해서 난 이 사주를 처음본게 10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까지 헷갈린다 볼때마다 다르게 보인다 이것이 바로 명주의 삶자체가 아닐까 생각한다
함백 만현 16.06.24. 17:59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 견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평진전평주/이어사
甲 戊 戊 庚
寅 寅 子 辰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자평진전평주/이어사
甲 戊 戊 庚
寅 寅 子 辰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 함백 만현 16.06.24. 18:02
자월의 갑목이 시간에 투출하여 전국의 형세를 장악하고 있다. 자수가 경금을 설기하여 갑목을 생한다고 하나, 무토가 자중계수를 합극하여 통관하는 역할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 식신 경금은 칠살 갑목을 제어하고, 무토는 자수를 압제한다. 갑목이 체가 되고, 경금과 무토가 용이 된다. 병신 대운이 매우 어렵다.
┗ 함백 만현 16.06.24. 18:01
己 辛 丁 甲
亥 亥 卯 寅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88 78 68 58 48 38 28 18 8.4
亥 亥 卯 寅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88 78 68 58 48 38 28 18 8.4
┗ 함백 만현 16.06.24. 18:05
이 명조도 또한 갑목이 전국을 장악하고 있는 점은 이어사의 명조와 동일하나, 정화를 쓸 수도 없고, 신금을 쓸 수도 없다. 병은 있고 약은 없는 형국이다. 오행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종격으로 보기도 또한 어렵다.
명을 알면 인과를 안다고 한다. 인과와 수행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행의 첫걸음은 자신의 명을 아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앞길에 선신의 가호가 있으시기를 빕니다.
명을 알면 인과를 안다고 한다. 인과와 수행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행의 첫걸음은 자신의 명을 아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앞길에 선신의 가호가 있으시기를 빕니다.
┗ 함백 만현 16.06.24. 19:25
함백 만현
위 명조에서 정화를 쓰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전국의 기세가 갑목에 있고 정화에 있지 않으며,
둘째 인중병화를 써야하는데, 인해합으로 병화가 손상되었고,
셋째 해묘합으로 습목상정하여 화기를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토가 있어서 종살격으로 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위 명조에서 정화를 쓰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전국의 기세가 갑목에 있고 정화에 있지 않으며,
둘째 인중병화를 써야하는데, 인해합으로 병화가 손상되었고,
셋째 해묘합으로 습목상정하여 화기를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토가 있어서 종살격으로 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 松栢 조흔 16.06.27. 16:30
무심산방님이 치열하게 공부하는 분이군요. 자평진전은 저자가 말하기를 사주마다 보는 법이 다르니 그 차이를 생각하면서 잘 생각해야 한다면서 한 쪽 다리를 뺐습니다. 아주 현명한 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산음 선생은 천재임에 분명합니다. 아쉬운 점은 그 분이 궁통보감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사주마다 보는 법이 다르다는 말을 하면서 학인들에게 더 연구할 소지를 남겨준 것은 아주 잘했다고 봅니다.
드래곤 님은 훌륭한 분이니 분명히 자신의 명조에 대해서 제대로 답을 찾을 것입니다. 화가 용신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길을 제대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화 이전에 묘월 갑을목을 연구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산음 선생은 천재임에 분명합니다. 아쉬운 점은 그 분이 궁통보감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사주마다 보는 법이 다르다는 말을 하면서 학인들에게 더 연구할 소지를 남겨준 것은 아주 잘했다고 봅니다.
드래곤 님은 훌륭한 분이니 분명히 자신의 명조에 대해서 제대로 답을 찾을 것입니다. 화가 용신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길을 제대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화 이전에 묘월 갑을목을 연구해야 합니다
닭과명리 16.06.25. 02:01
내보기엔 재왕살약 즉 재자약살임 종격이라 치더라도 시간에 기토가있는데 어찌 종이되남... 재자약살인데 재생살이 안되는거지...
뜻은 있으나 알아주는이가 없고 변변치못한 상대의 인정을 받고자 악을쓰는 팔자이옵니다ㅎㅎ
뜻은 있으나 알아주는이가 없고 변변치못한 상대의 인정을 받고자 악을쓰는 팔자이옵니다ㅎㅎ
적천수징의 가종편 中 眞從之象有幾人, 假從亦可發其身. 眞從의 형상이 몇이나 되겠는가. 假從도 또한 공명을 얻을 수 있다. 假從者, 日元根淺力薄, 局中雖有劫印, 亦自顧不暇? 其象不一, 非專論財官. 與眞從大同小異. 假從이란 일주의 힘이 매우 약한 상황에서 局중에 비록 比劫이나 印星이 있다해도 또한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는 상황으로 그 모습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다만 財官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고 從象의 의미와 대동소이하다. 若能歲運 不悖, 抑假扶眞, 縱使身出寒微, 亦能굴起家聲, 所爲必正矣. 此乃源濁流淸之象, 宜深究之.만약 능히 운에서 어기지 않고 가짜를 누르고 진짜를 돕는다면 비록 출신은 볼품 없더라도 능히 가세를 일으켜 세울 것이니 필시 바르게 된다. 이는 원래는 濁했는데, 흘러가면서 맑아진 형상이라고 말한다. 마땅히 깊이 연구해야 한다. 己 辛 丁 甲 亥 亥 卯 寅 乙甲癸壬辛庚己戊 8 亥戌酉申未午巳辰 들어가기 앞서 초심자를 위해 합충은 거리와 관계없이 이뤄지며 다만 원국에서만 적용한다면근묘화실 상 甲己合의 경우 초년에 한번, 말년에 한번 총 두번 일어나게 된다. 또한 寅亥合을 응용할 때 오행상 亥水가 寅木을 生하나 아직 교접의 상태라 木으로 완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점과,왜 寅亥합파라고 하는 지 그 원리가 전재돼야 한다는 점이다. 본론,개인적으로 체용만큼 형상기질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木으로 종하려는 데, 己土가 발목 잡았다. 가종이다.亥水가 雙첩해 木이 커진 듯 하나 습목으로 부목을 두려워 하게 된다. 甲木이 투간해 부목의 염려는 없으나, 그 뿌리가 습해 온전하지 않으니 그 氣象 또한 어둡다, 이땐 火로 발현되면 좋을 것 같으나 火가 다치는 목다화멸로 불리하다. 오직 건토로 水를 조절할 수 있다면 亥水는 木의 기질로 그 형상이 맑게 나타나겠는 데,未운에 해묘미로 회합하니 기질은 충만해진다. 丁火가 亥中 壬水와 간합을 갈망하고 견관 하고 싶은 끌림 현상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니그 끌림은 丁火가 未의 임관지에 통근되고 협록이 따르는 길신의 작용으로 발복은 있을 것이다 |
통천론에서
오양개양 병위최,
오음개음 계위지.
극을해도 괜찮은 것도 있고,
극을 싫어하는 것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