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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님 글

손도수

by 천기도사 (김태경) 2013. 8. 28.

-산풍고의 선갑삼일 후갑삼일로서 신유에서 임술 계해 갑자 을축 병인 정묘로 변하는 도수이다.

 

-주역에서는 三五以變이라고 한다. 건곤교(지변간지도)

 

-건곤교(지변간지)에서 삼오착종이란 3갑진이 5무진으로 변하는 것(甲3이 戊5수로 변하는 것)으로 선천의 삼원이다.

 

*, 삼원 : 선천=삼원, 후천=오원, 천지인, 상원 중원 하원,

 

*, 삼원수는 "갑기야반에 생갑자하니 병인두이니라"에서 보면 甲子에서 을축 丙寅까지의 육갑도수가 3도이기 대문에 삼원수이다.

 

*, 건곤교(지변간지도) 

 

 손도수 : 9    10    1     2     3     4     5     6      7     8     9     10

            유   술    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신유 임술 계해 갑자 을축 병인 정묘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경신

          신유 임술 계해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유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유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甲己夜半에 生甲子丙寅頭이니라.

 

-갑기야반에 갑자시가 나고 병인으로 머리를 한다(갑일이나 기일의 야반 자시는 항상 갑자시로 시작되고 갑년이나 기년의 정월은 항상 병인월로 시작한다).

 

--선천태세수로는 갑기년에 병인으로 세수를 한다.

 

*, 야반은 날짜변경선을 말한다. 생갑자는 時이고 병인두는 月建이다.

 

*, 선천의 책력을 반드는 방법은 삼오착종삼원수로서 주나라 때에 야반 자시를 날짜변경선으로 정한 것이다.

 

--夏 : 寅시, 歲星(목성)을 기준으로 하여 歲星(목성)이 날이 새고 밝아져도 사라질 때까지를 하루가 바뀌는 것으로 하였다.   

  殷 : 丑시, 닭이 우는 것(鷄鳴丑時)을 날짜변경선으로 했다.  그래서 닭이 울기전에 제사를 지냈다.

 

 

乙庚夜半에 生丙子戊寅頭이니라.

 

-을경야반에 병자시가 나고 무인으로 머리를 한다.

 

-선천태세수로는 을경년에 무인으로 세수를 한다.

 

 

丙辛夜半에 生戊子庚寅頭이니라. 

 

-병신야반에 무자시가 나고 경인으로 머리를 한다.

 

--선천태세수로는 병신년에 경인으로 세수를 한다.

 

 

丁壬夜半에 生庚子壬寅頭이니라.

 

-정임야반에 경자시가 나고 임인으로 머리를 한다.

 

--선천태세수로는 정임년에 임인으로 세수를 한다.

 

 

戊癸夜半에 生壬子甲寅頭이니라.

 

-무계야반에 임자시가 나고 갑인으로 머리를 한다.

 

--선천태세수로는 무계년에 갑인으로 세수를 한다.

 

 

 

*, 이는 갑기화토(甲己化土)가 머리가 되어 3원운동을 하며 분열생장하는 선천역법의 시두법(時頭法)과 연두법(年頭法)이다.

*, 일진(日辰)의 천간(天干)이 갑(甲)이나 기(己)로 된 날의 야반(첫 시각, 밤12시)은 갑자(甲子)시로 시작되며, 년간(年干)이 갑(甲)이나 기(己)로 시작된 해의 첫달은 병인(丙寅)으로 시작된다.

 

 

5形6氣(형기)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帝曰 善 何謂氣有多少 形有盛衰"(황제가 말한다. 좋구나. 氣에는 다소가 있고, 形에는 성쇠가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가)

구유구는,"鬼臾區曰 陰陽之氣 各有多少 故曰三陰三陽也 形有盛衰 謂五行之治 各有太過不及也"(구유구는 말한다. 음양의 氣는 각기 多少가 있기 때문에 3음3양이라고 말합니다. 形에 성쇠가 있다는 것은 5행의 다스림으로 태과불급이 있습니다)라고 氣의 多少(음양.3음3양)와 形의 성쇠(5행,태과불급)을 설명한다.

 

正歲(정세)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運有餘其至先 運不及其至後 此天之道氣之常也 運非有餘 非不足 是謂正歲 其至當其時也"(運이 有餘하면 그 먼저 이르고, 運이 不及하면 그 뒤에 이릅니다. 이것은 하늘의 道에 氣의 常이다. 運에 有餘가 없고 不足이 없으면 이를 正歲라고 하고, 그 지극히 當의 時에 이릅니다)라고 운의 선후를 설명한다.

 

氣常(기상)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春氣西行 夏氣北行 秋氣東行 冬氣南行 故春氣始下 秋氣始上 夏氣始於中 冬氣始於標 春氣始於左 秋氣始於右 冬氣始於後 夏氣始於前 此四時正化之常 故至高之地 冬氣常在 至下之地 春氣常在 必謹察之"(春氣는 서행하고, 夏氣는 북행하고, 秋氣는 동행하고, 冬氣는 남행합니다. 그러므로 春氣는 아래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위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가운데서 시작하고, 冬氣는 標에서 시작하며, 春氣는 왼편에서 시작하고, 秋氣는 오른편에서 시작하고, 冬氣는 뒤에서 시작하고, 夏氣는 앞에서 시작하니 이것이 4시가 바르게 化하는 常입니다. 그러므로 높은 땅에는 冬氣가 常하고, 낮은 땅에는 春氣가 常하니 반드시 삼가 살펴야 합니다)라고 氣行을 설명한다.

 

常(상)

기백은 '황제내경 경맥'에서,"故春夏秋冬 四時 陰陽生病 起於過用 此爲常也"(그러므로 춘하추동 4시 음양에 병이 생김은 과용으로 일어난다. 이것이 常이 된다)라고 常을 설명한다.

 

和常明(화상명)

노자는 '노자 제55장'에서,"終日號而不 和之至也 知和曰常 知常曰明"(종일토록 울어대도 목이 쉬지 않음은 和가 지극하기 때문이다. 화를 아는 것을 常이라 하고, 상을 아는 것을 明이라 한다)라고 和常明을 설명한다.

 

恒常(항상)

소길은 '5행대의'에서,"五常者 仁義禮智信也 行之終久 恒不可闕 故名爲常 亦云五德以此常行 能成其德 故云五德 而此五德 配於五行"(5常은 인의예지신의 다섯으로, 오래도록 행해서 항상 빠뜨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해야 한다는 常이라고 이름 하였다. 또한 5德이라고 하니, 이것을 항상 행해서 그 덕을 이루기 때문에 5덕이라고 말한 것이고, 이 5덕을 5행에 배속한 것이다)라고 5常을 설명한다.

 

5常(5상)

소길은 '5행대의'에서,"夫五常之義"(오상의 뜻으로 그 까닭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라고 5常義를 설명한다.

 

仁(인)

"仁者以惻隱爲體 博施以爲用"(인은 측은한 것으로 본체를 삼고, 널리 베푸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仁을 설명한다.

 

禮(예)

"禮者以分別爲體 踐法以爲用"(예는 분별하는 것으로 본체를 삼고, 법을 실천하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禮를 설명한다.

 

智(지)

"智者以了智爲體 用叡以爲用"(지는 밝은 지혜로 본체를 삼고, 밝게 지혜를 쓰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智를 설명한다.

 

義(의)

"義者以合義爲體 裁斷以爲用"(의는 의에 합치되는 것으로 본체를 삼고, 결단하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義를 설명한다.

 

信(신)

"信者以不散爲體 附實以爲用"(신은 속이지 않는 것으로 본체를 삼고, 신실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작용을 삼는다)라고 信을 설명한다.

 

天常(천상)

이순지는 '천문류초'에서,"淸而明者天之體也 天忽變色 是謂易常"(맑고 밝은 것이 하늘의 體이니, 하늘이 색을 변하는 것을 常을 바꾼다고 한다)라고 하늘의 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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