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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사주 생일 성격

by 천기도사 (김태경) 2013. 4. 30.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와 대운이라는 개인에게 고유한 기운이 있고  객관적으로 흘러가는 연월일시라는 시간을 가지고 간명한다. 특히 태어난 날의 일간은 그 사람의 의식의 주체가 되는 기운으로 규정된다. 일간이 그 사람의 의식의 주체가 되는 기운으로 규정하는 것은 하루에는 음양과 오행이 모두 들어 있는 일주 중에서 그 중 일간은 천간에 해당하는 양의 기운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일간은 인간의 생각하는 주체가 되는 기운이라 할수 있다.

 

  음양과 오행의 기운이 모두 균형에 맞추어 존재한다는 것은 고등생명체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여건을 갖추었다고 보여진다. 그러한 점은 인간의 체질론에서 오장육부의 강약에 따른 오행의 분포로서 사람의 체질이 정하여진다는 내경의 체질론을 잠시 숙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가축등은 오행을 균형있게 갖추지를 못하였다. 개는 목기는 강하나 토기가 약하여 췌장의 기운이 매우 무력하여 당뇨에 매우 취약하다. 금기를 가진 말은 간에 해당하는 목기가 약하여 겁이 많은 특징을 보인다. 수의 기운이 왕한 돼지는 그래서 흑돼지를 돼지중에 최고로 치며 돼지 우리는 토담과 같은 흙으로 토극수를 하여 우리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들개나 늑대와 같은 목기의 동물을 제압할 때 몽둥이는 효과가 없으나 쇠로 만든 파이프는 매우 위력적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고 이론적으로 금극목과 일치하는 현상이라 할수 있다. 그래서 속어로 미친개의 몽둥이가 어찌하다는 말은 쇠가 든 물질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연주 또한 음양과 오행을 구족하였다는 점에서 고등 생명체가 갖추어야할 기운을 모두 가지고 있는 기운이다. 그러므로 연주는 일주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일간을 위주로 볼수도 있고 연간을 위주로 볼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일간을 감싸고 있는 보다 포괄적인 기운이 연주라고 보면 크게 틀림이 없을 것이다. 육임이론에서 연주에 해당하는 연명상신을 정단 마지막에 반드시 점검하면서 매우 중요한 성사여부를 판단하는 기운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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